[뉴스핌=정희윤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사장 직무대행 인호)가 신용회복지원자 취업을 돕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행복잡(Job)이 프로젝트'에 뛰어든 이래 최근 취업성공자가 달마다 늘아나 최근 100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달 말부터는 신용회복지원자를 채용한 업주가 신청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고용보조금 지원에 나서기 때문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캠코는 지난 8일 현재 행복잡이프로젝트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람이 103명에 이른다고 12일 밝혔다.
처음 나선 7월에는 7명 성공에 그쳤지만 8월 29명, 9월 49명 등으로 늘었고 10월 들어선 벌써 6영업일 만에 18명이 새 일터를 확보했다.
이 프로젝트는 캠코와 채무조정 약정을 맺고 신용회복을 꾀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정기적 소득이 없어 신용회복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일자리를 알선해주면서 취업을 지원하는 근원적 상생프로그램이다.
나아가 캠코는 이번 달 말부터 신용회복지원자를 상용직으로 채용한 기업주 신청을 받아 신용회복기금의 ‘행복잡이 고용보조금’으로 1인당 연간 최대 270만원을 지원한다.
캠코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2층에 ‘행복잡이 취업지원센터’를 마련한 것 말고도 인터넷 신청을 받는가 하면 대한상공회의소, 경기도청 등 경제단체 및 지방자치단체와 손잡았고 업무제휴를 추진한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인호 사장직무대행은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취업 활성화 뿐 아니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고용보조금이 지급되고 기업홍보도 확대하면 신용회복지원자와 기업의 신청이 늘어 구인 구직이 서로 성사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행복잡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새희망네트워크(www.hopenet.or.kr)’에 접속하거나 콜센터 1588-1288, 행복잡이 취업지원센터(02-3420-5405~9)로 전화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정희윤 기자 (simm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