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내일 실시될 320억달러 규모의 미국채 3년물 입찰이 사상 최저 수준의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수요를 불러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익률이 낮더라도 안전한 투자대상을 찾는 현금 펀드 매니저들이 내일 입찰의 주된 참여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들은 미국 경제가 향후 오랫 동안 빈혈증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3년물을 안전한 투자대상으로 꼽고 있다. 게다가 연방준비제도가 추가 양적 완화조치를 취할 것임을 시사하면서 미국채는 보다 예측 가능한 투자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5억달러를 관리하는 살렘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윌리엄 라킨은 "지금 수익률 커브를 볼 경우 우리 관점에서 3년물은 아주 비싼 것으로 보이지만 2년물과 비교하면 수익률이 두배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3년물은 아직도 안전지대에 놓여 있다. 만기일까지 상황이 아주 극적으로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3년물 국채 수익률은 지난주 금요일(8일) 0.53%로 마감됐으며 월요일 국채시장은 미국의 컬럼버스데이 공휴일로 인해 휴장했다. 그러나 10년물 국채 선물은 이날도 거래가 이뤄지며 가격이 상승, 최근의 상승흐름을 재확인해줬다.
분석가들은 국채가 내일 장이 열릴 경우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uters/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