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비농업부문의 신규 일자리가 예상과 달리 큰 폭으로 감소하며 연준의 양적완화 조치 가능성이 강화된데 따른 것이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가는 한때 1350.80달러까지 오르며 일중 고점을 기록한 뒤 10.30달러가 상승한 온스당 1345.30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1325.60달러~1350.80달러.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3시56분 현재 1346.40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종가 수준은 1332.65달러.
이날 미 노동부는 9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보합 예상과 달리 9만5000개가 줄었으며, 민간부문 고용도 8월 9만3000개 증가에 이어 6만4000개가 느는데 그치면서 4개월째 고용 감소세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지표로 시장은 연준이 11월 정책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 조치를 취할 것이란 전망이 강화되며 달러 약세로 이어져 금시장을 지지했다.
삭소뱅크의 선임매니저인 올레 한센은 "부진한 지표는 양적완화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금값 상승을 의미한다"고 지적하고 "오늘 1340달러를 회복한다면 다음주 상승 추세에 좋은 조짐"이라고 말했다.
금값은 지난 8월말 대비 거의 10%나 급등했고, 지난 5일에는 1364.6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플래티넘 선물은 3.70달러가 오른 온스당 1708달러에 마감됐고, 팔라디움 12월물도 50센트 상승한 587.60달러를 기록했다.
은 12월물은 52.10센트가 오른 온스당 23.105달러를 나타냈고, 은 현물가는 이 시간 23.21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종가 수준은 22.52달러.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