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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반도체 전략, 아날로그디바이시스에 영향 없을 것 - JP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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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7일 11시 16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우동환 기자]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의 300밀리미터 반도체 제조 전략은 아날로그디바이시스의 주가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JP모간은 보고서를 통해 하이엔드 아날로그 시장은 반도체 가격보다 칩 디자인의 품질에 민감하기 때문에 TI의 반도체 제조 전략은 아날로그디바이시스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간 측은 아날로그디바이시스가 제조업 공정의 통합과 가격 경쟁력 확보 등으로 4/4분기 매출 및 영업 이익이 사상 최고치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아날로그디바이시스의 변동 원가가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익이 놓은 사업 분야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단도체 시장의 침체기에서도 수익율이 올라갈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JP모간 측은 지난 5년간 아날로그디바이시스가 핵심 아날로그 사업에 초점을 맞춰왔으며 PC 전원관리 장비와 무선 데이터신호 처리기 등 저이윤 사업에도 관심을 보여왔기 때문에 반도체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빠른 성장률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JP모간 측은 이 회사가 주식 배당금과 환매를 통해 주주들에게 계속해서 수익를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JP모간 측은 향후 반도체 시장의 침체를 감안해 아날로그디바이시스에 대한 투자등급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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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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