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효정 기자]3분기 터널을 지나고 오는 4분기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바일 부품 제조사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7일 키움증권은 주가 하락폭이 컸던 LG이노텍, 삼성전기의 투자 매력을 높게 평가했다. 최근 급격한 급격한 실적 악화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4분기 모바일 기기 성장세에 힘입어 이들 기업들이 4분기 주가 상승세를 이끌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전선 업종 및 스마트폰 부품주의 매력이 부각된다며, LS, LS산전과 함께 인터플렉스, 일진전기 등도 유망 업종으로 꼽았다.
LG전자도 3분기 어닝쇼크 이후, 옵티머스원의 활약으로 상승 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3분기 터널은 지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전기전자 및 전선 업종 13개사의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33% 감소하고, 전년 동기대비 65% 하락할 것”이라며 “LED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부품의 판가와 가동률 하락, 그리고 LG전자의 휴대폰 실적 악화에 따른 부품 산업 동반 부진 등이 그 이유”라고 지목했다.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영향도 적지 않다.
키움증권은 LG전자의 옵티머스원에 대한 시장반응과 연말 성수기 수요 강도, 주요 셋트의 재고 감소 폭 등이 4분기 실적을 결정지을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