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이 보합권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강세지속에 대한 레벨 부담 및 외국인의 순매도와 강세심리가 팽팽히 맞서며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시장참가자들 역시 "방향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반응으로 위·아래로의 변동성을 염두하고 단타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전언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33분 현재 112.86로 전날보다 1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5틱 오른 112.90에 출발한 뒤 112.92로 올라서는 듯했으나 이나 112.80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이내 되돌려지며 보합권을 횡보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116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과 보험도 1560계약과 34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증권은 269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투신도 380계약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금리가 빠지면서 강세 출발했지만 이후 장세는 방향을 전혀 모르겠다"며 "수급이 우호적인 상황이지만 레벨에 대한 부담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른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금요일에 너무 강해진게 추가강세를 지한하고 있다"면서 "양방향으로의 가능성이 다 열려 있어서 눈치빠르게 대응해야지 예측의 영역은 아닌듯하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수급은 분명히 우호적이지만 외국인의 순매도나 가격에 대한 부담도 분명이 존재한다"며 "단타로 대응하는 방법밖에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일단 강세심리가 여전히 유효하고 물량이 작은 3년물 입찰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듯하다"며 "레벨이 다소 부담이긴 하지만 약세보단 강세에 힘을 싣는 듯하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보합권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익실현 관점에서 현물매도세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너무 달려서 다소 조정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환율이 밀리다 보니 크게 약해지기도 어렵다"며 "약해지면 또다시 매수가 들어올 것 같다"고 관측했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