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이 그리스 국채 매입을 통해 재정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 3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을 위해 유라시아 4개국을 순방 중인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아테네에서 2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리스 국채 매입의 의지를 밝히며 EU와 그리스의 위기 극복을 도울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중국과 한 배를 탄 EU와 함께 그리스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제 금융시스템 개혁과 관리 강화를 위한 성실한 노력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그리스 국채 매입을 결정한 중국의 결정은 그리스와 EU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국 총리는 공동성명을 통해 "세계 경제가 회복기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글로벌 경기 회복을 위해 각국이 거시경제 측면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