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LG전자가 구본준 부회장의 취임 첫날을 기념하듯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LG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04%, 1000원 오른 9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기전자업종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LG전자는 새 CEO 취임에 부응하듯 소폭이나마 상승으로 화답하는 모습이다.
이는 오너십을 가진 구 부회장의 취임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LG전자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하나대투증권 권성률 IT팀장은 "기존 CEO보다 공격적인 투자 등의 변화가 가능해졌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내년 하반기 이후에는 회복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마트폰에 대한 늦은 대응과 TV부문에서의 수익구조 훼손 등 복합적인 문제가 시급하지만 구 부회장의 취임을 통해 이러한 부분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단, 그는 "휴대폰과 TV부분이 상반기는 비수기라는 특성이 있고 무엇보다 중소 규모의 업체가 아닌 만큼 단기간 변화는 힘들 것"이라며 "내년 1분기까지는 적자가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