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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동호 기자] 국내 증시가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코스피 지수는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이에 기존 주도주를 담지 못한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자동차와 화학, 철강, 조선 등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을 추격매수 하기엔 지수가 부담스런 수준이라는 얘기다.

이후 지수 조정이 나타날 경우 기존 주도들의 차익 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때문에 그간의 상승에서 다소 소외됐던 IT와 은행, 통신 등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증시 격언 중에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는 말이 있다. 이를 반영하듯 기존 주도주에 대한 러브콜은 이어졌다.

먼저 미국과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 등 자동차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동양종금증권 서명석 센터장은 "신흥시장과 선진국 시장에서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시장점유율(M/S) 확대가 계속되고 있으며, IFRS 도입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며 자동차 업종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그는 또 "자동차 뿐만 아니라 자동차 관련 부품주에도 주목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재고조정과 전자재료 분야의 성장세에 힘입은 화학업종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서명석 센터장은 "지난 8월 이후 재고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요 제품 가격의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며 호남석유와 금호석유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신한금융투자 문기훈 센터장 역시 전자재료 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 중인 LG화학과 세계 최대 폴리실리콘 생산업체로 발돋음하고 있는 OCI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 상대적 덜 오른 종목이 안전

반면 자동차, 화학 등 기존 주도업종의 경우 이미 상당수준 주가가 올라온 상태로 지금 추격매수에 나서기엔 부담스런 가격대라는 지적도 나왔다.

또한 현재의 강세장 국면을 고려할 경우 그간 상승세가 뚜렷했던 중국 관련주나 설비투자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으나, 10월 들어 지수 조정이 나타날 경우 차익실현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기존 상승에서 다소 소외됐거나 덜 오른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우리투자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현재의 코스피 지수 수준을 볼때 강세 국면은 분명하다"며 "이러한 강세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의 상승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다만 "코스피 1900선을 넘어선 이후에는 어느 정도 기간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를 고려할때 지금 기존의 주도주를 담기에는 가격대가 부담스런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간 상승폭이 다소 적었던 IT·반도체나 은행업종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할때 이들 업종에 대한 상승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IT업종의 경우 최근 업황이 저점을 모색하고 있어 관심을 가질 때라는 관측이다.

한국투자증권 이준재 센터장은 "IT업종은 밸류에이션과 최근 업황 저점 모색 등을 고려해 볼때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조언했다.

이트레이드증권 민상일 투자전략팀장 역시 "향후 시장을 주도할만한 업종이 뚜렷하지 않다"며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IT와 필수소비재, 통신업종 등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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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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