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OBS희망조합지부가 방송통신위원회에 역외재송신을 허용할 것을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OBS희망조합지부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한국사회가 균형과 공평을 강조하는 가운데 방통위는 밀어붙이기 논란 속에 지난 17일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며 "종편 정책에 대해서는 '일관된 행정기관'을 강조하는 방통위가 OBS에 대해선 '책임과 형평 없는 행정기관'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통위는) 종편 사업자와 시장에 대한 기대를 저버릴 수 없다면서도 정작 경인지역 지상파인 OBS와 지역 시청자들에 대한 기대와 요구는 계속 외면하고 있다"며 "개국한 지 3년 가까운 OBS의 역외재송신을 방통위는 현재까지도 승인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OBS희망조합지부는 "사실상 전국방송이나 다름없는 종편의 출현으로 지역방송의 기반이 송두리째 무너질 처지"라며 "이런 가운데 방통위는 KBS 경인센터 설립 과정도 OBS 역외재송신과 정반대의 초고속 행정을 보였다"고 말했다.
OBS희망조합지부는 "방통위에 다시 한 번 요구한다. 구 방송위원회에서 약속한 OBS 역외재송신을 즉각 승인하라. 방통위는 종편 정책에서 보여준 회의 내용과 의결 사항에서 OBS역외재송신 승인을 미룰 하등의 명분이 없음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