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8일 진수희 장관이 국민연금공단 성동광진지사에서 300만 번째 국민연금 수급자인 신정재씨(서울 은평구)에게 수급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수급자 3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3년 4월 100만명, 2007년 2월 200만명에 이어 3년 7개월 만이다.
신 씨는 22년(266개월)년 동안 총 3900만원의 연금보험료를 납부했으며 앞으로 매월 약 91만 4000원의 연금을 지급받게 된다. 신 씨가 향후 20년 동안 받게 되는 연금은 총 2억8300만원이며 본인이 사망할 경우에는 배우자 등 유족이 노령연금 60% 규모의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국민연금 누적 수급자는 노령연금 수급자 245만명, 장애연금 수급자 11만 명, 유족연금 수급자 44만명이다.
국민연금 수급자는 지난 2007년부터 매월 평균 2만3000명, 하루 평균 766명이 증가하고 있다. 향후 고령화 여파로 2020년에는 532만명, 2050년에는 2119만명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에서 매월 국민연금을 수급하는 비율도 오는 2020년 37.5%, 2050년 78.9%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추산된다.
진 장관은 이날 전달식에서“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은퇴 후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국민연금이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