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FOMC에서 추가양적완화를 시행할 가능성을 시사한 점이 국내 채권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장초반 순매도에 나섰던 외국인들이 다시 순매수로 전환한 점도 우호적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27분 현재 112.02으로 전날보다 22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5틱 오른 111.95에 출발한 뒤 111.91과 112.04사이의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장초반 소폭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은 현재 290계약 수준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은행도 1420계약의 국채선물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은 70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9월 FOMC가 국내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난 월요일 거래가 많지 않은데 금리가 쉽게 올랐는데 오늘은 그 반대일 듯하다"고 내다봤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FOMC의 영향으로 미국채 금리가 많이 내렸고, 개장직후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들이 소폭이나마 순매수로 돌아선 상황"이라며 "일단 매수가 편해 보인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시장참여자들이 많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미국채 금리의 하락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월요일의 약세분이 어느 정도 되돌려 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월말지표나 금통위가 슬슬 신경 쓰일 시점이 다가 오고 있어 큰 폭의 강세는 어려워 보인다"며 "큰 변동성 보다는 강보합정도의 움직임이 이어질 듯하다"고 내다봤다.
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FOMC의 영향으로 미국 금리가 상당히 빠졌다"며 "지난 금요일과 월요일에 보수적으로 운용했던 곳에서 급히 매수에 나선 듯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