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분기 실적은 2/4분기보다 다소 둔화 전망
[뉴스핌=정탁윤 기자] 포스코(POSCO),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업계가 추석이후 굵직굵직한 이슈들을 쏟아낼 전망이다.
먼저 포스코는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 해외 첫 일관제철소를 착공한다.
일관제철소는 연산 600만 톤 규모로 2단계로 나뉘어 건설되며, 1단계인 300만톤 규모의 생산시설은 오는 2013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동국제강과의 브라질 일관제철소 건설 사업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포스코는 20%정도의 지분을 참여하기로 하고 향후 제철소 운영 등 세부사항을 논의중이다.
현대제철은 오는 11월 당진에 연산 400만톤 규모의 고로 2호기를 본격 가동한다
.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4월 400만톤 규모의 고로 1호기를 준공한 바 있다. 2호기마저 본격 가동될 경우 현대제철의 쇳물 생산능력은 연산 800만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3호기 건설도 검토하고 있는 현대제철은 3호기 건설이 가시화될 경우 쇳물 생산능력 연산 1200만톤으로 포스코에 이은 명실상부 고로철강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동국제강도 브라질에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동국제강은 조만간 브라질의 철광석회사인 발레와 포스코와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지분비율과 건설 및 운영방향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부지조성을 위한 사전정지작업이 진행중이며, 내년 초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임금인상과 관련된 노사이견으로 올해 임단협 협상에 진통을 겪고 있는 현대하이스코도 어느정도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다음달에는 각 업체별 3/4분기 실적도 나온다. 회사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2/4분기 보다 실적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엄진석 교보증권 철강담당 애널리스트는 "2/4분기의 경우 가격인상 효과를 누리며 각 회사별로 좋은 실적을 냈지만 3/4분기부터는 실적이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