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K증권 배정현 애널리스트는 "이번 규제조치로 해외은행들에 미치는 영향과 국내은행주 투자 센티멘트 측면에서 중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유럽은행 등 일부 은행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이나 전체적으로는 불확실성의 감소로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중국 상업은행의 경우에도 이번 규제가 요구하고 있는 수준을 달성하고 있어 국내은행주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최근까지 은행주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성장정체, 자산부실화 우려감 등이 선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자본규제 도입으로 인한 국내은행주에 대한 센터멘트상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자산부실 우려감 관련해 과도한 성장 추구를 사전적으로 제어하는 장치가 강화돼 은행산업의 건전성 관련 센티멘트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배 애널리스트는 지주사의 경우 은행과 동일하게 규제가 이루어진다고 가정할 경우 2019년까지 기본자기자본비율(Tier1) 8.5%, 보통주 자본비율 7.0%를 충족해야 하는데 4개 지주회사 모두 보통주 자본비율과 Tier1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K증권은 KB금융, 하나금융지주가 상대적으로 보통주 자본비율과 기본자기자본비율 측면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