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다우존스 통신이 13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의 대상으로 실시한 서베이 결과 지난달 중국의 무역수지는 300억 달러(중간값)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8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7월에 비해 흑자폭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391억 달러 흑자를 보인 지난해 1월 이후 최대 흑자이다.
시장의 예상대로 중국의 무역 흑자폭이 커질 경우 위앤화에 대한 미국의 절상 압력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중국 정부가 위앤화 환율의 유연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위애화의 가치는 지금까지 0.6% 상승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업체인 캐피탈 이코노믹스는 고객 투자노트에서 "중국의 수출은 수입보다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 규모 역시 위기 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서베이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의 8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수입은 2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7월 중국의 수출은 전년대비 38.1% 증가했으며 수입은 22.7% 증가한 바 있어, 수출 증가세는 둔화되는 반면 수입 증가율은 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의 무역지표는 오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이 주말 전후로 발표할 예정인 8월 통화량 및 위앤화 신규대출 지표의 경우, M2 증가율은 17.6%로 7월과 동일한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또 위앤화 대출은 5000억 위앤으로 7월의 53280억 위앤보다 약간 줄어들 것으로 각각 예상되는 등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