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예상치를 넘어선 월간 주택매매지표와 양호한 주간 고용지표로 인해 상승 마감한 것이 국내 증시 분위기를 개선시키는 모습이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증시에 퍼져있어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2분 현재 1785.39로 전날보다 9.66포인트, 0.54%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780.80으로 개장한 후 곧 1786.04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하지만 개인의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이 주춤하는 모습.
개인은 24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억원, 199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비금속광물 업종이 1%를 웃도는 상승세이며 전기전자와 증권업도 1% 가까운 오름세다. 반면, 운송장비와 통신, 금융업종은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POSCO가 각각 0.26%, 0.62% 오름세이며, LG전자와 하이닉스가 2% 이상 강세다. SK에너지도 2%를 웃돌며 상승세다.
반면 신한지주와 KB금융이 각각 -2.62%, -0.93%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아차도 -1.74%로 하락세다.
IBK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해 국내 시장 역시 강세를 예상한다"며 "외국인 순매수 강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