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한동욱 연구원은 2일 "보수적 기준 적용시 아직"이라며 "여전히 채권대비 주식의 비중을 축소하는 기존 전략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기둔화가 지표로 확인되고, 채권금리는 급락하고, 기다리던 정책당국의 반작용도 등장했지만 경기둔화는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이유에서다.
또한, 경기둔화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보수적인 잣대인 주식의 배당수익률과 채권수익률을 비교할 경우에도 주식의 상대적 매력도가 아직 무르익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한 연구원은 "배당수익률과 채권수익률 비교한 Yield Gap기준으로 보면 주식은 충분히 싸지 않다"고 했다.
미국 채권수익률과 주식의 배당수익률로 본 수익률 차이(=BY-DY:Yield Gap)가 크게 떨어졌던 시기는 2001년 9.11테러 이후와 지난 2008년 11월 1차 양적완화 실시 두 차례가 있었고, 이번이 세 번째인 셈.
한 연구원은 "이 수익률 차이가 좁혀지는 기간동안의 주가는 조정기간을 지속한다(6개월전 주가 상승률기준)"며 "또한, 한국의 수익률차이는 역사적으로 매력적인 수준과는 아직 거리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싸다은 이유로 주식의 비중확대를 고려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주장했다.
주식 부문에 대한 투자도 수익률보다는 안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한 연구원은 "경기 방어적 특징인 안정성(낮은 부채비율과 이익의 안정성)과, 저금리 장기화를 고려해 높은 배당률과 안정적인 배당 성향을 우선하는 업종 및 종목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증시에서는 성장과 안정성이 우수한 아세안, 인도, 중국을 선호하고, 이자자산은 수익률보다는 안정성을 우선해 아직 국채 및 초우량 회사채 위주로 투자대상을 좁힐 것을 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