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채권금리가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분위기는 단기물을 위주로 해서 조금씩 강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가격에 대한 부담이 시장을 누르고 있지만 외국인들이 나흘만에 국채선물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또 장초반 매도 플레이를 보였던 은행은 손절에 나선 모습이다.
2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0-2호는 전날 종가수준인 3.62%에 거래중이다.
국고채 5년물 10-1호 역시 전날 종가인 4.14%에 호가중이다. 반면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1bp 하락한 4.54%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10시 13분 현재 111.97로 전날보다 2틱 올라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4틱 내린 111.91로 출발한 뒤 111.89로 밀려 횡보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와 은행의 손절로 상승전환해 111.99로 고점을 높였다.
외국인들은 나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현재 순매수규모는 1190계약. 증권도 50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장초반 순매도규모를 3800계약까지 늘렸던 은행은 1770계약으로 순매도 포지션을 줄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약세 출발하긴 했지만 외국인의 매수를 늘리면서 장이 소폭이나마 강세 전환했다"며 "112선 돌파시도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선물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장초반 매도에 나섰던 은행이 손절에 들어간 것 같다"며 "강세시도가 나오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통당이 -3bp까지 나오는 등 강하다"며 "최근 통안 1년 금리가 안정되는 분위기 인데다 1~2년 구간은 캐리메리트도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가격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분위기가 또다시 심상치 않다"며 "112선에서 매도가 많긴 하지만 추가강세의 가능성을 열어놔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