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출용 메로나
[뉴스핌=배규민 기자] 빙그레 메로나가 해외 시장에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빙그레에 따르면 메로나는 해외 시장에서만 2008년에 35억원, 2009년 50억원, 올해는 약 1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매년 40~ 50%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벌써 올 1~7월까지의 매출액이 약 56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넘어섰다. 빙그레는 내년에는 약 3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국내 연간 매출(약 200억원)액을 뛰어 넘는 수준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해외서 제품 주문이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메로나의 주요 수출국은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브라질이다. 최근에는 아시아 주요 거점시장인 홍콩, 대만, 싱가폴에서도 판매가 늘고 있다.
빙그레는 이들 국가를 각각 아시아권, 북미권, 남미권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전세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빙그레 해외사업부 박중원 팀장은 “각국의 사정에 맞게 냉동창고와 냉동차 등 유통인프라를 확충해 가면서 판매가 급성장 하고 있다”면서 “메로나가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제품으로 검증된 만큼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