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실적을 공개한 GS샵은 2/4분기 취급고 5440억원(전년비 +21.4%), 매출액 1953억원(+28%), 영업이익 305억원(+65.8%)을 기록해 전 부문에서 성장했다.
CJ오쇼핑은 지난 2일 2/4분기 집계결과, 취급고 4737억원(전년비 +20.4%), 매출액 1719억원(전년비 +15.8%), 영업이익 301억원(+32.9%)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장세에 대해 양사는 전년도 금융위기 여파로 실적이 저조했던 반면, 올해 경기회복세로 인해 매출이 살아나면서 나타난 기저효과 때문으로 풀이했다.
부문별로는 TV홈쇼핑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월드컵 수혜에 따라 두자릿수의 매출 성장세을 보였다. GS샵은 285억원이 늘어난 1377억원으로 26.1% 가, CJ오쇼핑는 208억원이 늘어난 1332억원을 기록, 18.4%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인터넷도 매분기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두각을 보이는 분야다. GS샵은 374억원을 기록해 37.5%의 성장률을 보였고 CJ오쇼핑도 184억원(13.9%)으로 성장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올해 들어와서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 민영상 연구위원은 "국내 영업에서 양사 성적은 비슷했고 3/4분기에도 양사 모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가총액에서 CJ오쇼핑이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해외부문의 실적과 자회사의 가치로 인한 영향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이같은 상황은 더 벌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