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불거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영향이 초반 국내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19분 현재 111.07으로 전날보다 15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2틱 오른 111.04에 출발해 111.02와 111.10사이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은 장초반 640계약 정도를 순매수 중이다. 증권도 88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초반 매도에 나섰던 은행도 130계약 순매수로 전환했다.
반면 투신과 개인은은 각각 210계약과 76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보헙도 530계약 순매도 중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베이지북에서 경기회복세 둔화에대한 얘기도 있었고, BSI도 소폭 하락한데다 외국인도 매수를 재개했다"며 "오늘 발표 예정인 국고 발행계획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일 발표 예정인 산업활동동향도 시장의 컨센서스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장의 영향으로 강하게 출발했다"며 "외국인의 매수가 강해지면서 상승폭이 확대되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활동동향에 대한 경계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은 여전하다"며 "외국인의 움직임을 살피면서 관망세가 짙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