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역시 중국 긴축 완화 기대, 유로존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 관련 불확실성 해소, 미국 주택시장의 안정화 기대등을 이유로 꼽으며 추세적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26일 "박스권 상단 돌파에 대한 기대가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라며 "지난 주 미국과 중국 증시가 경기 모멘텀 회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증시의 지난 주 흐름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7월 중순 발표된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긴축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가 오히려 시장의 빠른 반등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의 종결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시장 할인요인이 감소되는 가운데, 기업실적 회복을 통한 주가의 상승 압력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LIG투자증권 박혜성 연구원도 "경기에 대한 우려는 여전해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이 있지만 8월을 기대한다면 긍정적"이라며 "박스권 돌파 이후 추가 상승을 기대하게 만드는 모멘텀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버냉키 연준의장이 은행의 지불준비금 초과 적립 시 지급하는 이자율을 낮추고 국채, 모기지증권 매입등을 지속하기로 했는데 이는 은행의 대출 여력 확대와 시중 유동성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형성한다는 설명이다.
또 중국의 경우 부동산 가격 상승 둔화에 대한 신뢰 형성과 물가 안정은 그간 진행된 유동성 긴축 정책의 완화에 대한 기대를 낳고 있다며 이는 중국 증시의 추가하락 방어와 반등을 이끄는 배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IBK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 역시 "스트레스 테스트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해소돼 상승이 전망된다"며 "리스크 지표들이 유럽 재정위기가 불거진 5월 이전 수준으로 회귀해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재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서머랠리 기대가 커지고 있는 증권 업종과 BDI(발트해운임지수)가 1800P를 돌파하며 추가 상승 기대를 높이고 있는 해운 업종에 관심을 갖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원자력 발전에 대한 성장 기대에 기댄 유틸리티 업종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