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데일(Spencer Dale) 영란은행(BOE) 수석이코노미스트는 22일 인디펜던스지와의 대담을 통해 "2011년 말까지는 영국 물가 상승률이 중앙은행의 안정 목표치인 2% 선을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단기적인 전망이 악화된 것은 최근 두 달 간 부가가치세 인상 영향으로 인해 경기와 물가가 악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인플레이션의 위험을 잘 안다면 엄청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디펜던스지는 데일 수석이 "엄청나게 긴 기간 동안 정상적인 회복 경로로 돌아오기 힘들 것"이란 전망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인플레율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게 나왔고, 또 6월 예산안에 부가가치세율 인상 소식이 나온 것은 결국 물가 안정 목표 달성 시점이 지연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그 시점은 내년 말을 넘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데일 수석은 또 "경기가 다시 약화되는 조짐이 있는 것도 6월 예산안을 부분적으로 반영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럽 재정 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금융시장의 긴장도 높아지고 있고 이는 은행과 기업의 현금 조달 능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