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북미 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 6월 수주출하비율이 1.1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수주출하비율 1.13에 비해 0.06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수추출하비율은 1을 넘으면 수요가 생산을 앞선다는 의미다.
3개월 평균 장비 수주액은 16억 8470만 달러로 직전월인 5월 기록한 15억 2500만 달러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은 이같은 결과가 모바일 폰과 개인용 컴퓨터 판매 증가세가 강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반도체 수주 및 출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향하 반도체 업계의 성장세도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스탠리 T. 마이어스 SEMI 대표는 "반도체 업계가 자본 지출을 늘리고 있는 것이 이같은 성장세의 발판이 됐다"며 "이번 결과는 지난 2006년 8월 이후 최고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전날 일본 반도체장비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일본 장비업체의 수주출하비율도 1.4로 0.27포인트 개선됐다.
일본 장비업체들의 수주액은 6% 증가하면서 2007년 3월 이후 처음으로 1100억 엔 선을 넘어섰다. 또 6월까지 수주액은 3개월 연속 1000억 엔을 넘었다.
이 같은 일본업체 수주 증가는 대만과 한국 반도체업체들의 글로벌 PC 및 스마트폰 수요에 따른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반도체장비 산업의 경기는 반도체산업 경기를 약 6개월~1년 정도 앞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