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오성진)의 해외 경제 진단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미 주택건설경기 부진은 경기침체 요인이나 장기적으로는 수급개선 요인
- 6월 NAHB 주택시장지수의 급락에 이어 신규주택착공도 2개월 연속 급감세를 이어갔다, 정책 일몰이후 후유증 및 대규모 주택차압물량을 감안하면 미 주택건설업체가 주택착공에 나서기는 당연히 무리인 상황이다.
- 신규주택착공 부진은 건설투자 위축을 통해 경제성장 약화요인이나 장기적으로는 주택수급 개선요인이다. 차압물량이 어느 정도 해결되고 나면 2011년 후반부터는 미 주택수급이 다소 균형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 문제는 하반기 중 당장 주택경기가 급랭하여 더블 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인데, 6월 건축허가건수가 회복되고 미 정부도 주택구입 세제지원조치를 9월말까지 연장했다는 점에서 동 가능성은 아직 크지 않다.
▶ 미국 6월 신규주택착공 2개월 연속 급감, 부정적이지만은 않아…: 6월 신규주택착공이 시장예상(-3.2%)보다 악화된 전월비 5% 감소한 54.9만호를 기록했다.
5월 신규주택착공 역시 당초 전월비 10% 급감에서 14.9% 급감으로 하향 수정되었다. 6월 신규 주택착공 54.9만호는 09년 10월(52.9만호)이래 최저수준이며, 주택경기가 호황을 보였던 05년의 월평균 207.3만호에 비해서는 73.5% 급감한 수준이다.
반면, 6월 주택착공 허가건수는 시장예상(+0.7%)을 상회한 전월비 2.1% 증가하며 2개월 연속 급감세에서 벗어났다. 6월 주택착공 허가건수 58.6만호 역시 지난 05년의 월평균 207.2만호에 비해서는 71.7% 감소한 수준이다.
미 신규주택착공의 급감세는 주택구입 세제혜택의 종료 및 대규모 차압물량에 따른 주택공급 과잉 여건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이다. 그러나 신규주택공급의 부진은 장기적으로 미 주택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요인이기도 하다.
▶ PIGS 재정위기 및 유로존 경제 관련 뉴스 update: 1. 유럽연합(EU)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현지시간 23일 오후 6시(한국시간 24일 오전 1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EU는 유럽의 91개 대형은행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은행별 및 각국 금융당국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요약된 주요 내용은 국가별로 분류되어 발표된다.
스트레스 상황은 향후 2년내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EU 집행위원회(EC)의 전망치보다 3%포인트 위축되었을 경우와 지난 5월초에 비해 국채 리스크가 악화될 경우로 전제된다.
▶ 미국 주요기업 2분기 실적: 골드만삭스, 존슨앤존스, 야후, 애플 : 1. 골드만삭스 2분기 순익이 전년동기의 주당 4.93달러(34.3억달러)대비 82% 급감한 주당 78센트(6.1억달러)에 그쳤다.
반면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은 2.75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인 2.08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2분기 중 매출은 88.4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인 89.4억달러를 하회하는 동시에 전년동기의 137.6억달러에 비해 36% 급감했다.
골드만삭스 2분기 순익 급감은 사기혐의 제소 취하를 위한 합의금과 영국 은행세 여파에 기인한다.
[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