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G전자가 선보일 R590 시리즈 두종과 R570 한종 모두 15.6인치로 편광안경 방식(모니터 앞면에 지그재그 문양의 필터를 입혀 공간적 입체 효과를 주며, 일반적으로 극장에서 보는 방식)을 채택했다. 또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A510시리즈에도 편광안경 방식의 15.6인치 풀HD급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예정이다.
LG전자가 3D 노트북에 15.6인치 편광안경 방식의 디스플레이만을 탑재한 이유는 뭘까.
이는 LG전자의 자체판단에 따르면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15.6인치가 3D 노트북에서 사용하기에 가장 최적화된 크기다. 또 휴대성과 경제성을 고려했을 때에도 편광안경 방식이 현재로서는 최적의 방식이라는 것.
LG전자 관계자는 "너무 작으면 3D 효과를 충분히 즐기기 힘들고 너무 크면 휴대성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런 여러가지 이유 등을 고려해 LG전자는 3D 콘텐츠를 즐기는 데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크기가 15.6인치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 편광을 채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제품의 콘셉트에 따라 제품의 솔루션이 채택되게 된다"며 "셔터안경 방식 방식을 채택할 경우 이와 관련해 편광안경 방식과 비교해 연결되는 부품이 많이 들어가 가격 상승요인이 될 뿐 아니라 휴대성이라는 특성을 가진 노트북의 무게를 늘리게 된다"며 "이런 이유로 노트북이라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셔터안경 방식보다는 편광안경 방식이 더 좋다고 판단했다"덧붙였다. 그는 이어 "향후 제품의 콘셉트와 제품이 구현하는 최적의 성능을 감안해서 어떤 방식이든 구현이 가능하다"며 "지금은 휴대성과 가격대를 만족하는 방식이 편광안경 방식이라서 편광안경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3D PC를 출시하며 내년까지 자사의 노트북 수량기준으로 3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LG 3D NTPC internal analysis에 따르면, 3D PC제품군(노트북, 데스크톱 등 포함)에 대한 시장전망은 올해 20만대에서 ▲ 2011년 110만대 ▲ 2012년 270만대 ▲ 2013년 530만대 ▲ 2014년 910만대 ▲ 2015년 1380만대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