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11.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2/4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10.5%였으나 실제 결과는 이를 하회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1/4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은 11.9%를 기록하면서 최근 3년만에 가장 강력한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같은 성장세 둔화는 중국 정부가 통화정책 정상화를 통해 그동안의 경기부양책을 회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중국내 자산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지역 정부들이 대출금 회수에 나서고 있고 부동산 개발업체와 주택구입자들이 자산매입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크레디트스위스의 동 타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예상만큼 크게 둔화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은 결과는 안정된 소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