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증시가 사흘째 랠리를 이어가면서 아시아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 신규실업수당 결과가 기대 이상으로 나온 것과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중화권 증시가 급등한 가운데 중국이 2% 이상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52% 상승한 9585.32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는 주간으로 4.1% 상승하며 7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오전장에서는 참의원 선거 결과에 대한 우려감과 함께 일본 대형 석유업체인 인펙스(Inpex)가 올들어 대규모 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달러/엔 환율의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오후 들어 수출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개별주로는 인펙스가 12.8% 가량 급락했지만 소니와 캐논 등 대표적 수출주들은 1% 내외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대비 2.31% 상승한 2470.9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농업은행의 기업공개로 인한 물량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감이 다소 진정되면서 증시로 다시 자금이 유입될 것이란 기대감이 부각돼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
특히 민생은행이 2.8% 상승하는 등 주요 은행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대만과 홍콩 증시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5% 상승한 7647.2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국제통화기금(IMF)이 2010년 글로벌 및 대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 호재가 됐다.
개별주로는 UMC가 기대 이상의 매출 호조를 보이며 1% 이상 상승, 지수 오름세에 힘을 실었다.
또한 우리시각 오후 4시 3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1.63% 상승한 2만 376.89포인트를, H지수는 2.28% 상승한 1만 1634.6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