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이어 한국도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역외매도세와 국내 은행권의 롱스탑 가세로 환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오후에는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영향이다.
시장에서는 미국시장의 휴장과 저가 결제물량 유입으로 하방 경직성을 보이겠으나 1220원을 계속 하향시도하는 모습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는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12분 현재 1223.50/1224.00원으로 전날의 1228.50원보다 5.00/4.50원 하락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전날 대비 1.80원 내린 1224,2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3600계약 내외 순매도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보다 6p 내외 상승한 1678선에서 강세를 유지하며 외국인은 500억원 가까이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전날대비 0.50원 오른 1229.00원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 매도세와 은행권의 매도가세로 환율이 하락했으나, 미국금융시장의 휴장에 따른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 자제와 저가 결제 매수에 따라 1220원 부근에서 지지되는 모습으로 장중 고점은 1233.00원, 저점은 1218.5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시장의 휴장과 네고물량으로 하방경직성을 보이는 가운데 증시의 강세 흐름이 가세되 환율이 1220원의 하향 돌파 시도가 이어지는 장세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적극적 포지션 구축이 어려워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며 추가 하락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도 "수급 영향은 미미하고 금리인상 기대에 채권관련 외국인들을 포함해 역외 매도세가 강하다"며 "종가수준은 1220원 내외로 현재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