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은 민주당의 로버트 버드 의원이 사망함에 따라 다시 추가 공화당 위원 설득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7월 중순에나 법안 통과를 위한 표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의 최종적인 승리 선언도 당초 기대했던 독립기념일 이후로 연기된다.
그러나 이번 미국 금융개혁 법안은 1930년 이래 월가에 대한 가장 포괄적이며 강력한 규제로의 변화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문가들은 결국 이 법안이 상원을 거쳐 오바마 대통령의 집무실로 전달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이번 금융규제법안은 금융기관들의 위험 거래를 억제하게 하여 수익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 소비자에 대한 보호 장치는 좀 더 강화된다. 금융기관의 '대마불사' 관행을 없애기 위해 청산을 주관할 기구도 설립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금융산업에 대한 대중적 불만을 가능한 끌어모으기 위해 노력했다. 공화당은 이에 반해 규제법안 내용을 완화하고 법안 가결 및 적용시점을 늦추는데 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