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변명섭 기자]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의 대기업과 시공능력 300위권 건설사에 대한 신용위험평가 결과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은행회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23일 금융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은 지난주 건설사 신용위험평가를 마치고 구조조정 대상 기업 선별을 마쳐쓰며 이날 최종 취합된 결과를 공개한다.
발표는 은행 여신전문위원회 간사은행인 우리은행이 맡는다.
채권은행들은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A, B, C, D 등 네 등급으로 분류한다. 이중 C, D 등급으로 분류된 기업은 각각 워크아웃 및 퇴출 절차에 들어간다.
현재 건설사 구조조정 대상 기업은 지난 1,2차 구조조정때와 비슷한 20~25곳 정도가 금융권에서 거론되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일정부분의 채권을 확보하고 있지 않으면 은행간 평가자료를 교환할 의무가 없어 현재로선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가늠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부 C, D로 구분된 기업의 반발도 예상되지만 은행의 평가기준에 따라 신용위험평가 조사를 철저히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 관계자 역시 여전히 발표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25일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선정될 구조조정 기업 등을 당국차원에서 정리하고 있고 24일 오전에는 발표 시기가 최종 확정될 것"이라며 "이르면 25일 채권단에서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업계 파장을 고려해 구체적인 기업 명단은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