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앤화 절상 가능성이 대두됐지만 약발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 데다 미국 증시가 하락했고, 여기에 국내 증시의 MSCI 선진지수 편입 불발 등이 겹치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42포인트(-0.64%) 내린 1728.6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가 둔화됐다. 7거래일 동안 ‘사자 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58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기관도 60억원 ‘팔자 우위’다. 반면 개인은 12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 전반이 하락세다. 섬유·의복(0.06%), 의약품(0.14%), 전기가스업(0.29%)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의 주가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군에서는 한국전력(0.15%), 삼성생명(0.50%), 기아차(0.94%)가 오름세인데 반해, 삼성전자(-1.08%), POSCO(-0.61%), 현대차(-1.03%), LG화학(-0.32%), 현대모비스(-2.39%), 현대중공업(-0.21%), 하이닉스(-0.18%), LG디스플레이(-0.93%) 등 상당수 종목이 약세를 띄고 있다.
삼성증권 정명지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시즌과 맞물려 주도주가 실적랠리를 펼칠 경우 코스피는 일시적으로 연중 고점 돌파를 시도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실적시즌이 다가올수록 심리보다는 펀더멘탈이 중요해질 것이지만 후발주자들의 반등은 즐기되 추격 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상단 안착 가능성을 열어 둘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라며 “이에 따라 단기 숨고르기가 발생된다면 시장에 진입하는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