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 주말 위앤화 유연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세계 경기 회복세가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됐다.
경기회복시 수요가 늘어나게 되는 광물 등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며 관련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중국 위앤화는 지난 2005년 평가절상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95%, 9.94 포인트 오른 1054.46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92% 상승한 5299.11, 독일 닥수지수는 1.22% 전진한 6292.97, 프랑스 CAC40지수는 1.33% 오른 3736.15로 마무리됐다.
게네랄리 인베스트먼트의 수석 연구원 클라우스 비에너는 중국의 위앤화 관련 발표에 대해 "이번 결정은 중국 경제의 체력과 회복에 대한 중국 정부 관리들이 신임투표로 간주될 수 있다"면서 "이는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광산과 석유 관련 종목들이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냈다. 위앤화 평가절상으로 중국측의 구매력이 커지며 이들 원자재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BHP 빌리턴, 리오 틴토, 베단타는 4.8%~5.8%나 급상승했다.
에너지 관련주도 유가 강세를 바탕으로 전반적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BP 주가는 2.22% 떨어졌다. 최악의 경우 걸프만 원유 유출 규모가 일일 10만 배럴로 BP사의 당초 전망을 훨씬 상회할지도 모른다는 내부 문건이 유출됐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