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배달음식을 자주 이용하고 있으나 현행법상 배달음식에 대한 원산지표시 관련 규정이 없어 원산지가 어디인지 모른채 배달음식을 소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10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식품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배달음식의 식재료 원산지 공개를 위해 '배달음식 원산지 표시제'를 계획하고 많은 배달음식 업체들이 적극 호응함으로써 동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배달음식 중 원산지표시 우선 추진품목은 소비량이 많고 아이들이 즐겨먹는 치킨과 피자이다. 현재 서울시내 1261개소에서 '배달음식원산지표시제'에 참여 중이며 특히 배달치킨의 경우 올해 하반기 중으로 모든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배달음식 원산지 표시제 시행은 그동안 관련 법령 미비로 식품안전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던 분야까지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구현’의 중요한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추진성과를 분석해 배달음식 원산지 표시제를 다른 배달음식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수립하는 등 시민고객이 안심하고 배달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