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투자증권 이철호 애널리스트는 "대부분 생명보험사는 고정비 부담이 높은 비용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확정고금리 조달비중이 높기 때문"이라며 "금리에 따른 손익의 변동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외환위기를 전후해 일찍부터 보장성보험에 나서 체질은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속도는 느리지만 조달구조가 바뀌는 상황에서 중기적으로 10% 내외의 이익 증가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내의 경우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겸업화 정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금리의 방향성과 상관관계가 높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보험부채의 조달구조를 감안하면 한국 생보사들의 주가는 금리상승 영향보다 더 탄력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개별종목군으로 대한생명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3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향후 3년 평균 ROE 전망치는 10.1%이며 점진적으로 이익은 늘어날 것"이라며 "보험부채의 부담비율이 1년에 10bp정도씩 하락해 세전이익이 연간 400억원씩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