쟝-클로드 융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은 이날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16개 회원국이 재정안정화 방안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융커 의장은 "재정안정기금을 담당할 특수목적기구(SPV)가 룩셈부르크에 설립될 것"이라며 "SPV의 운영은 지분의 90%가 마련되는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마드 알타파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대변인은 이에 대해 "SPV가 발행하는 채권은 유로본드로 불릴 것이며 유로존에 의해 보장받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재정안정화방안으로 유로존 국가는 재정위기 시,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올리 렌 EU 경제통화 담당 집행의원은 "각 국가는 자신의 유럽중앙은행(ECB)지분의 120% 수준까지 재정지원 받을 수 있다"며 설명했다.
이번 재정안정화방안은 재정위기에 처한 국가의 공식적 지원 요청이 있을 시에 적용되며 유로화 사용을 하지 않는 폴란드와 스웨덴도 이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유로그룹은 에스토니아의 유로화 도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에스토니아는 내년 1월 1일부터 유로존의 17번째 회원국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