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의 주택매매계약 지표와 자동차 판매가 예상보다 호전됐다는 소식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뉴욕 증시의 반등과 엔화의 약세에 힘입어 3% 이상 급등하며 2주만에 9900엔선을 회복했다.
중국 증시는 정부 정책에 대한 불안감에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으며 대만 증시는 에이서 등 기술주들의 강세로 2% 이상 상승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310.95엔, 3.28% 상승한 9914.19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가 9900엔선을 회복하기는 지난 5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뉴욕 증시의 급반등과 유로/엔 환율의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강하게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하토야마 총리의 사임 이후 새롭게 구성될 내각에 대한 기대감도 증시의 오름세를 지지하는 재료로 반영됐다.
특히 혼다를 비롯한 자동차주들이 3~4%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73% 하락한 2552.66으로 마감했다.
초반 해외 증시의 오름세에 동반해 매수 주문이 유입됐지만 정부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반등에 실패했다.
젬데일 부동산이 3% 급락하는 등 부동산주의 급락세가 두드러졌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2.29% 상승한 7360.28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10분 현재 1.91% 상승한 1만 9836.7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에이서가 5% 이상 상등하는 등 기술주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