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월비 0.1%↑..7개월 연속 상승
- 석유류 전년비 10% 이상 상승
[뉴스핌=김연순 기자]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하며 4개월 연속 2%대의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1일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2.7%,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지난 2월 2.7% 상승 이후 4개월째 2%대 상승을 이어갔으며 전월대비로는 지난해 11월 0.2% 상승 이후 7개월째 상승세다.
이는 뉴스핌이 국내 증권사 소속 이코노미스트 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5월 소비자물가 예상 컨센서스인 전년동월비 2.7%, 전월비 0.1% 상승 예상과 정확히 일치하는 수치다.
5월 소비자물가는 지난달에 비해서는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되고 국제유가도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8%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4.4% 상승했고 특히 수산물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8.2% 급등했다. 또 석유류가 전년동월대비 14% 급등하면서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3.8%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주요 등락품목을 살펴보면 농축수산물에서 파가 전년동월대비 78.2% 급등했고 무도 전년동월대비 42.7% 급등했다. 또 브로콜리와 무가 전월대비 31.6%, 20.5% 올랐다. 반면 지난달 급등했던 배추가 전월대비 26.2% 하락했고, 감자와 풋고추도 각각 21.1%, 26% 하락했다.
이에 장바구니물가인 5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신선식품지수도 전월대비 3.2% 급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9.9% 급등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근원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6% 각각 상승했다.
한편 서비스는 전월대비 0.1% 상승하며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였는데 집세가 전월대비 0.2% 상승했고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