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의 경우 어느 정도 대출을 끼고 구입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금리인상 시기에는 대출비중이 높을 경우 이처럼 수익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31일 상가투자 전문업계에 따르면 현재 분양 중인 상가의 수익률을 대출비율과 금리변화에 따라 조사한 결과 대출금리가 인상될 경우 타인 자본비율을 낮출수록 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6억 5730만원에 분양 중인 남양주 진접지구 A상가의 경우 대출금리가 7%일 때는 대출비중이 20%일 때와 40%일 때의 연수익율이 거의 동일했다. 하지만 대출금리가 8% 이상으로 오르면 20%의 대출비중을 유지한 경우의 투자수익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기준금리가 오를 경우 일반 금융권의 대출이자도 상승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대출을 이용해 상가를 분양받으려고 하는 투자자들은 금리인상에 따른 수익율 변동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오를 것이라 예상되는 시점에는 원금상환 등을 통해 대출 비중을 줄이고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 금리가 낮을 때에 비해 수익률을 보수적으로 책정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설명했다.
상가의 수익률은 임차안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공실발생 우려가 적은 장기 우량임대업종을 통해 지속적 안정성을 추구할 필요도 있다.
단 현 상황에 비춰봤을 때 유럽발 금융위기, 대북제재 등의 영향으로 금리인상이 미뤄질 수도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음은 감안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장기간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 속 금리인상 압박도 한켠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금리인상 시기에는 대출비중을 조절하고 사전에 적절하게 투자자금 배분전략을 세워 갑작스런 수익율 악화나 자금유동 경색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금리인상은 즉시 반영되는 반면에 임대료 변동은 계약만기 후 반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장기적 유동성 위험을 피할 수 있는 대출비중 조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