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경기도 안성 공장을 매각한 데 이어 최근 대구시에 위치한 공장 부지를 매물로 내놨다. 대구시 동구 신서동 637-7에 위치한 공장 1만 390㎡ (약 3148평)이 매각 대상이다.
성안 관계자는 31일 “150억~200억 원 사이 가격에서 매수 의뢰자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부가액은 토지 77억2400만원, 공장 4억 1454만원, 구축물 9천391만원 등 총 82억 3천 245만원이다. 회사측이 원하는 가격에 매각할 경우 67억~117억원 가량의 유형자산 처분이익이 계상된다.
지난 3월에 매각한 부지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451-5번지외 총 4필지 (토지:14,886㎡, 건물:5,344.2㎡)다. 44억 8천만원(장부가액 18억4천만원)에 매각, 26억여원의 처분이익이 발생했다.
매각 자금 활용처에 대해 성안 관계자는 “신사업 추진 여부 등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성안은 지난 1953년 박용관 전 대표가 대구에서 목제 직물 기기 16대로 창업한 섬유회사다. 섬유업 외길을 걸어오며 독자적인 브랜드로 폴리에스테르 수출 길을 개척해 왔다. 박용관 전 대표는 지난해 자식들에게 지분을 증여, 박상태 현 대표가 최대주주 자리에 올라섰다. 성안은 지난해 719억원 매출, 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