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6일 하루나 이드리수 가나 통신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간 방송통신 분야 협력관계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 Mobile WiMAX를 포함한 이동통신, ▲ 방송통신 서비스 및 관련 정책, ▲ IPTV, 디지털이동방송 등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 ▲ 방송통신 기술표준화 및 인증, ▲ 방송통신 분야 인력개발 등을 주요 협력범위로 하고 있다.
방통위는 아프리카 내에서 적극적으로 DMB, WiMAX와 같은 ICT에 투자 중인 가나와의 이번 MOU 체결은 우리나라 방송통신 업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방통위는 향후 우리나라 통신사업자들과 제조업체들이 가나에 진출할 수 있는 시발점이 마련됐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현재 가나는 낙후된 유선전화 인프라를 대체하기 위해 ‘06년부터 고정형 WiMAX 서비스를 도입하여 상용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가나의 국가통신청(NCA)은 Mobile WiMAX용으로 2.5Ghz와 2.6Ghz 대역의 주파수에 대한 경매를 진행 중(‘10.6.14. 경매 마감 예정)이며, 5개 사업자에게 10년간 주파수를 할당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가나 통신부 장관과의 양자면담 중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서비스와 통신장비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가나의 통신 인프라 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가나 통신부 장관은 “발전된 방송통신 서비스와 기술을 지닌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가나의 방송통신시장에 참여해서 양국 간 교류협력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방통위는 그밖에 이번 MOU를 통해 우리나라 방송콘텐츠 및 IPTV 콘텐츠, 기술 등이 가나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