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악재에 공포스런 환율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으나, 역외선물환(NDF)시장 환율이 서울환시의 현물환 종가에 비해 하락 마감했고 외환당국의 외환시장 안정책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26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금융시장도 어느 정도 냉정을 찾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사실 천안함 관련 후폭풍은 국내적으로 예상 가능한 수준이었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안정 심리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시장이 냉정을 찾을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00.00~1250.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20.00~136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25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240.00/1245.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223.00/1225.00원에 비해 17.00/20.00원 상승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242.3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7.70원 낮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35.50원 폭등한 1250.00원이었으며, 저가는 1224.00원, 고가는 1277.00원, 거래금액은 약 125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255.1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6.00원 내린 -5.0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약세를 나타냈고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구리 및 금 등 주요원자재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 보합세였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0.00~91.00엔에서, 유로/달러는 1.2300~1.25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