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시 봉하마을 박석묘역 옆 공터에서 23일 오후 2시부터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의 주최로 서거 1주기 추도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추도식은 추모 동영상 상영 및 추도시 낭송, 추도사, 추모곡 연주, 유족인사 등으로 진행된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를 비롯해 민주당 정세균 대표,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 김두관 경남지사 후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 전 대통령의 49재를 올렸던 김해 봉화산 정토원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법회가 열렸으며, 남해군 고현면 화방사에서도 23일 오후 2시부터 추모법회가 진행된다.
또한 서울 덕수궁 대한문 및 서울광장, 경남 창원 등 전국 곳곳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