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39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3일 2300억원을 시작으로 6일에는 7500억으로 매도 규모를 확대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1조 2400억원 ‘팔자’세를 나타내 사상 최대 매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5조 2799억원에 달한다.
이달 들어 순매수 한 날은 11일과 13일 각각 154억원 674억원에 그치는 수준이다.
13거래일 동안 이틀을 제외하고 집중적인 매도 공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렸다.
하지만 매도 강도가 차츰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날(20일) 역시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이어졌지만 강도는 전일에 비해 약해졌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지난 17일 7639억원 이후 18일에는 4200억원 19일에는 6000억원을 기록했지만 이날 순매도 규모는 3천억원 대로 줄었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외구인이 매도로 스탠스가 전환됐지만 강도는 다소 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은 “변동성 확대로 인해 급하게 빠저나가는 자금이라고 보고 있다”며 “향후 추가 매도 규모 여부는 환율이 핵심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