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변동성 장세를 펼친 끝에 저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 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발 악재 영향이 아직 가시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전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폭락 마감한 만큼 하락폭은 제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45% 상승한 1만 281.40엔으로 오전장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10주래 최저치 수준으로 급락한 데 따른 반등 현상과 함께 수출주가 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별주로는 어드반테스트와 소니가 각각 2.19%, 1.57% 상승하며 수출주의 동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지난 이틀간 닛케이지수가 4% 이상 하락한 만큼 지수의 숏 커버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유로존 위기와 관련해 글로벌 자금시장의 신용 경색이 진행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중화권 증시들의 내림세는 점점 확대되는 모습이다.
우리시각 오전 11시 40분 현재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51% 하락한 2546.6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중국 정부당국이 좀더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정책이 제시되지 않아 투심이 위축됐다는 평가다.
특히 상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상동 금-광산그룹과 지진광산그룹은 각각 8.9%, 6.4% 가까이 급락하는 등 금속 관련주들이 많이 밀리는 모습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12% 하락한 7589.50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2주래 최저치를 기록한 이 증시는 거래 초반 반등작용의 힘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다시 하락전환했다.
다만 기술주들이 선전하며 추가 하락은 방어하는 모습이다.
특히 TSMC가 올 한해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내 놓으면서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강보합 출발한 이래 같은시각 0.09% 상승을 기록 중이다.
이 지수는 어제의 폭락에 대한 반등 현상과 함께 금융주가 오르며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별주로는 HSBC와 에스피릿이 1~2% 오르며 금융주의 선두에 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