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장 초반부터 증시에서 외국인의 순매도세로 국내증시가 하락반전하면서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1151.70/90원으로 전날보다 2.10/1.9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유로화 반등 소식에 1.80원 하락한 1152.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시가가 고점으로 추가하락을 이어가며 1145원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국내증시가 하락반전하고 유로/달러도 반등세가 주춤하면서 낙폭을 축소했다.
이에 재차 1150원선까지 올라서면서 1150원 초반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52.50원, 저점은 1145.3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1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에서 외국인은 8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새벽 뉴욕증시는 심한 변동성 장세를 연출한 끝에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막판에 극적으로 상승 마감했고, 유로/달러도 1.23달러 후반대까지 올라섰다. 이에 역외환율도 현물환 기준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의 종가에 비해 4.00원 이상 하락했다.
아시아시장에서 유로/달러는 이 시각 현재 1.23달러 중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전날 장중 유로화가 불안한 모습을 지속했다는 점에서 1140원대에서의 하방경직성은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유로존의 금리인하를 제외한 최대한의 구제안에도 불구하고 가시화된 결과를 기대하기는 힘들어 당분간 환율에 변동성과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금일은 120일선인 1143원 지지여부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