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붕괴 가능성으로 신흥국의 주식이나 통화를 처분하면서 금융시장에 불안심리가 팽배해지는 가운데 환율이 급등하고 금리도 상승하는 등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17일 한은 외환시장팀 관계자는 "유로지역 붕괴가능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리스크회피 성향 높아진 모습"이라며 "주식이나 이머징 마켓 통화에 대해 롱포지션을 가져가지 못하고 처분하면서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로지역의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될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센티멘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외부요인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로 특정한 뉴스가 있다기 보다 불안심리가 잠복해 있는 상황"이라며 "언제 끝날지, 환율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또 "수급요인에 영향을 받겠지만 소규모 개방경제이다 보니 채권금리나 원/달러 환율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