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두산은 전거래일보다 2.6%, 2400원 오른 9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두산인프라코어도 3.09%, 550원 올랐고 두산중공업 역시 2.52% 상승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시장에 떠도는 각종 루머와 관련해 두산그룹이 이례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발송하는 등 적극 대응한 데 따른 효과로 풀이되고 있다.
최종일 두산중공업 부사장(CFO, 재무책임자)는 14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두산건설은 현금화 가능한 우량 자산(약 8000억)을 보유하고 있다"며 "두산건설의 증자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또한 최 부사장은 "해외시장에서 정유, 석유화학 플랜트사업을 하는 대형 건설업체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두산중공업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두산중공업의 수요산업인 원자력, 화력발전, 담수플랜트에 대한 수요는 장기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며 일반 플랜트 건설업체와는 차별성이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두산은 악성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히는 등 루머 차단에 단호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