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이 같은 전망은 금리가 현 수준에 머물고, 새로운 정부가 추가 긴축 정책을 취하지 않는다는 가정에 기반한 것이어서, 영국의 물가 하락 위험이 높은 수준임을 보여주었다.
또한 BOE는 단기적으로 경제 성장의 하방 위험이 높아졌으며, 경제 회복세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지적해 금리가 시장 전망보다 장기간 낮은 수준에 머물 것임을 시사했다.
이날 보고서는 시장 전망대로 금리가 인상될 경우, 물가 상승률이 2012년 초반 1.4%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0.5%에 계속 머물러 있더라도 물가 상승률은 목표치를 2%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욱이 이번 전망은 전직 재무장관인 앨리스테어 달링의 예산안에 기반한 것으로, 새롭게 구성된 보수-자민 연합당은 이번 예산안 규모를 축소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 보고서가 제시한 단기 물가 전망은 지난 2월보다 소폭 상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나, 올해 남은 기간 물가가 목표치를 상회하는 수준에 머물 것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BOE는 경제 성장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물가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며, 향후 3년 중 대부분 기간동안 물가는 목표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