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의장은 11일 스위스국립은행(SNB)과 국제통화기금(IMF)가 공동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2007~2008년 발생한 위기와 같은 것의 재발을 막으려면 세계 경제는 자본의 유출입의 불균형을 시정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콘 부의장은 이어 "미국은 앞으로 성장 동력 면에서 소비와 주택시장에 덜 의존해야 하며, 일부 다른 경제의 경우 내수를 부양하고 저축을 줄이며, 환율을 좀 더 유연화해야 할 것"이라고 리밸런싱의 내용에 대해 예상했다.
이날 콘 부의장은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음달 사임하는 콘 부의장은 이날 미국으로의 강한 자본 유입과 은행규제의 결함과 간극에다 낮은 금리 여건 등이 금융 혼란의 배경이 되었다는 설명을 시도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 불균형이 거시경제 및 금융 불안정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글로벌 금융 위기의 출현을 낳았다"면서, "좀 더 지속가능하고 균형잡힌 세계 경제가 향후 위기 재발 가능성을 줄이는데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